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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산업동향

  • 중소기업 중앙회 주간뉴스 '중소기업 뉴스'_12월 3주차

    등록일 2020.12.22 조회수 1,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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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간하는 주간뉴스인 '중소기업뉴스'에서 회원사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정리하여 안내를 드리오니,

    회원사분들께서는 확인하시어 업무에 참조부탁드립니다.


    • 지난해 중소기업 영업이익 10% 이상 줄어

      · 통계청 2019년 영리법인통계 잠정 결과
      · 기업 전체론 22.7%↓...9년 만에 최대

      지난해 국내 기업 영업이익이 9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영업이익이 1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영리법인통계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영리법인 75만2675개의 영업이익은 총 219조83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7% 줄었으며,
      전년 대비 기업 영업이익 증감률을 집계한 2011년 이후 지난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앞서 기업 영업이익이 줄어든 해는 2011년(-7.1%), 2012년(-6.7%), 2018년(-2.1%) 등 세 차례였는데 모두 지난해보다는 감소 폭이 작았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대기업 영업이익이 124조8280억원으로 31.5% 줄었으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45.2% 감소한 반면 기타 대기업은 0.1% 늘었다.
      중견기업 영업이익은 38조9430억원으로 2.0% 감소했으며,
      중소기업 영업이익은 56조690억원으로 10.3% 감소했는데, 중기업은 0.5% 증가했으나 소기업이 53.4% 줄어 반 토막이 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미중 무역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교역 둔화, 반도체 가격 하락, 유가 하락 때문에 기업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특히 제조업 영업이익이 많이 감소한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제조업 영업이익은 84조2740억원으로 1년 전보다 40.1% 줄어 감소폭이 전체 업종 중 가장 컸다. 제조업 역대 최대 감소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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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미국·중국, 자체생산 심화됐다"

      · [중] 전체 무역규모 4.1%↓ 불구, 부품소재 수입은 36.8%↓ →부품 자체 조달 강화
      · [미] 전체 수입액 중 부품소재 비중 3.9%p 증가 → 리쇼어링 등 완제품 생산기능 강화
      · [한] 중간재 무역구조 전년과 유사, 리스크 경감 위해 부품소재 자체 조달역량 확대 필요

      코로나19가 발발한 2020년, 글로벌 G2(미국, 중국)의 글로벌 가치사슬(GVC) 지역화가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무역통계시스템(K-stat)자료를 바탕으로 중간재(부품소재) 교역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7월 기준으로 중국의 부품소재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8% 감소했다.

      전체 수입액 중 부품소재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중국은 14.1%p 감소해 부품소재의 자체 생산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은 올해 1~9월 기준으로 전체 수입액 중 부품소재의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3.9%p 증가하여 상대적으로 완제품 생산 기능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중국] 전년대비 부품소재 수입액 36.8% 감소→부품소재 자체 조달기능 강화

      2020년 1~7월 중국의 전체 무역규모는 2조 4482억 달러로 2019년 동기간의 2조 5535억 달러보다 4.1% 감소한 반면,
      2019년 4832억 달러였던 부품소재 수입액은 2020년 동기간에 3055억 달러에 머물러 36.8%나 감소했다.

      강력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웨이, SMIC와 같은 중국 기업들은 자체 반도체 생산 공장을 중국 내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지속될 경우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전체 수입액 중 부품소재 비중 3.9%p 증가→GVC상 완제품 생산기능 강화

      반면, 미국은 코로나19 이후 전체 수입액 중 부품소재의 비중이 증가했으며,
      2019년 1~9월 28.2%였던 부품소재의 비중은 2020년 동기간에는 32.1%를 기록해 3.9%p 증가했다.


      한편 부품소재 무역 비중이 가장 높은 멕시코의 비중은 2019년 1~9월 19.6%에서 2020년 동기간에 16.8%로 2.8%p 감소했으며,
      이는 멕시코에 집중되어 있는 자동차·가전산업 등의 부품공장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가동이 일시 중단되는 등 생산 차질을 빚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한국·일본] 중간재(부품소재) 교역 측면에서 GVC 큰 변화 없어

      한국과 일본은 중국, 미국에 비해 아직까지 코로나19로 인한 GVC 재편 움직임이 뚜렷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간재 수출은 1~10월 기준으로 2019년 3204억 달러에서 2020년 2936억 달러로 8.4% 감소했고, 중간재 수입은 2083억 달러에서 1923억 달러로 7.7% 감소했다.

      중간재 교역의 주요 대상국과 비중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전체 무역액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60.7%, 2020년 60.9%로 거의 비슷했다.
      한국은 중국 중심으로 짜여진 GVC를 단기간에 재편하기 쉽지 않고 미국과 같이 리쇼어링이 아직 활성화 되지 않은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본 역시 코로나19에 따른 세계경기 침체 영향으로 부품소재 무역액 전체 규모는 줄어들었지만,
      부품소재 무역의 비중이나 주요 국가는 전년과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
      일본 부품소재 수출액은 1~9월 기준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10.0% 감소했고 수입액 역시 13.1% 감소했다. 부품소재 교역의 주요 대상국과 비중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

      ◈ 한국, 공급망 리스크 경감을 위해 부품소재 자체조달 역량 확대해야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이번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G2 국가를 중심으로 중국은 부품소재 자체조달 확대,
      미국은 완제품 생산 확대라는 GVC 로컬화(지역화)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은 전체 무역 중 중간재의 비중이 약 60%에 달하고 공급망에서 특정 국가 비중이 높아,
      향후 리스크 경감을 위해 부품소재(중간재)의 자체조달 역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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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제조업 경기 빠른 회복세에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

      · 철광석 t당 145달러 돌파...구리 가격 8년만의 최고

      철광석 가격이 톤(t) 당 145달러를 돌파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최근 철광석 가격 급등은 중국의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이어서 글로벌 철강 시황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철광석(중국 칭다오항) 가격은 t당 146.93달러를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은 이달 1일 132.13달러에서 지난 4일 145.01달러로 뛰어오르며 2013년 3월 이후 최고치를 찍더니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중국 정부의 유례없는 대규모 부양책으로 경기 성장이 가속하는 가운데 세계 전자기기 수요 등 철광석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이다. 중국 주요 항구의 철광석 재고량도 4주 연속 감소했다.

      여기에 브라질의 철광석 공급 차질과 중국·호주 정부 간 갈등 격화 등이 철광석 가격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브라질 최대 철광석 생산사인 발레는 얼마 전 올해 철광석 생산량 전망을 당초 3억1000만톤에서 3억~3억500만톤으로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철광석 가격 등이 최고가를 경신한 것을 언급하며 2000년대 ‘광업 슈퍼 사이클’이 재현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t당 60∼70달러 선이던 철광석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원자재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재 시장에서 구리 등 금속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구리 가격은 약 8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구리 선물은 올해 들어 26% 정도 올랐다.
      알루미늄과 아연 등도 9월 말보다는 약 15% 오르고 5월 중순과 비교해서는 40%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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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12개 대학 '소부장 기업 기술전략 자문' 손잡았다.

      · 애로지원 풀랫폼 구축...정부, 3년간 총 813억 원 투입
      · 산학 연대·협력 강화...소부장 경쟁력 제고 모범사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국내 주요 12개 대학과 손잡고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 애로를 지원하는 협력 플랫폼을 만들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신성철 KAIST 총장,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이 함께 했으며,
      11개 대학 총장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 기술개발, 소부장기업 기술애로 지원

      기업의 공동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출범한 ‘대학 소재·부품·장비 기술전략 자문단’은
      12개 주요 대학과 중기중앙회,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참여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지원에 나서게 된다.

      기술 분야별로 충남대(프레스·사출), 경북대(3D프린팅), 고려대(정밀가공), 서강대(소성가공), 서울대(표면처리) 등 12개 대학이 보유한 소·부·장 기반기술을 활용한다.
      이외에도 자문단의 우수인력이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자문, 분석지원 등을 통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3년간 총 8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 소부장 中企 기술애로 해결에 앞장

      이날 행사는 출범식에 이어 중기중앙회와 대학 소부장 자문단에 선정된 12개 대학,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참여하는
      연대와 협력 공동선언식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공동선언문에는 △대학 소부장 자문단이 기술자문 등을 통해 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지원 △중기중앙회가 소부장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적극 발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협의체 운영, 성과관리 등 기관 간 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연대와 협력 공동선언식’을 통해 중기중앙회와 주요 대학간 소부장 기업을 지원하는 기술지원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기술애로가 있는 소부장 중소기업은 지역에 관계없이 중기중앙회를 통해 애로기술을 접수하고, 대학 소부장 자문단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자문단 출범을 통한 연대와 협력은 중소기업 기술애로 해소를 넘어 단독 기술개발에 의존해왔던 중소기업에게 산학 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현장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지난 4월 공공연이 참여하는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에 이어 대학 소부장 자문단이 가동함으로서 소부장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특히 대학 소부장 자문단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을 기대하며, 성과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양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은 “대학의 지원을 통해 기업현장의 애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기관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자문단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기중앙회 제조혁신실로 문의(02-2124-3121)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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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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