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우 이사장, 인도네시아조선협회 (IPERINDO) 회장 Mr. Eddy Kurniawan Logam 대담 > 이슈ㆍ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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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영우 이사장, 인도네시아조선협회 (IPERINDO) 회장 Mr. Eddy Kurniawan Logam 대담

    등록일 2018.11.23 조회수 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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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니 Indo Defense/Marine 2018에 참가한 우리 조합 나영우 이사장은 11. 8 (목), 한국관 부스 내를 방문한 인도네시아조선협회장 Mr. Eddy Kurniawan Logam과 인도네시아 산업부 조선해양산업 담당 부이사관 Ms. Enny Santy와 대담을 가졌다.


    대담에서 인니 측은 자국 생산 (Indonesian Assembly)를 목표로 단순히 외자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의 투자유치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해외 기업들이 초기 단계에는 기술과 인력을 유치하여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중국 대비 가격 경쟁력이 다소 낮은 품목이더라도 인도네시아와 협업을 진행하는 품목은 자국 로컬 컨텐츠 및 선주지정품목으로 등록하여 납품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나영우 이사장은 한국이 강점을 지닌 LNG, 고속정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선과 특수선을 비롯해 어선 분야도 한국-인니 간 협업 필요하며, 현실적으로 당장 현지 생산은 어려우므로 단계적으로 선박 수주 시 최초 2척은 한국에서 건조 후 현지에서 건조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우리 조합에서 한국-아세안 6개국-인도 간 상생협력을 통한 공동번영을 위해 추진 중인 ‘한-아세안 조선해양 공동체’에 대한 취지 설명과 동참을 요청했으며, 인니 측은 공동체 창립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의사를 비추었다.


    향후 우리 조합은 인니조선협회와 함께 양국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공동번영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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